이지아, 서태지 '팬픽' 작가??? 누리꾼들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vs "설마...추측 금지"

  • 이지아, 서태지 '팬픽' 작가??? 누리꾼들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vs "설마...추측 금지"

▲이지아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서태지의 '팬픽' (팬이 쓴 가상 소설)이 화제로 떠올랐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년 전 서태지의 팬이 쓴 팬픽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라푼젤'이라는 필명의 네티즌이 연재한 '나 서태지, 한 여자를 사랑합니다'는 2001년 2월부터 5월까지 서태지 팬 페이지에 연재된 총 71편으로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을 담고 있다.

소설 속에서 서태지는 은퇴 후 5년 동안 미국에 있으면서 '진시아'라는 소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으로 연재 당시에도 이 팬픽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특히 팬픽에 나오는 여주인공 '진시아'라는 이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이지아가 지난 1997년 1월 미국 애리조나 주 법원에서 이름을 김상은에서 시아 리(Shea Lee)로 개명한 적이 있어 네티즌들은 "이 팬픽을 쓴 장본인이 '이지아'가 아닌가"라는 추측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하게 하나 하나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지금 상황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섣부른 판단은 삼가하자"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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