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현대건설, 강서 힐스테이트 715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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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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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강서 힐스테이트 야경 투시도. 화곡3주거구역 재건축 아파트로 총 2603가구 가운데 715가구가 다음달 일반에 분양된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달 서울 강서구 화곡동서 ‘강서 힐스테이트<조감도>’ 2603가구를 공급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화곡3주구 재건축 아파트인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21층 37개동으로 지어진다. 서울 서남부 개발의 중심지이자 특히, 강서·마곡지구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 우장산공원과 수명산이 위치하고 있고 한강시민공원도 가까워 녹색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도 걸어서 3분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고 강서·화곡로에 인접해 시내 중심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한 편이다.

현대건설은 강서 힐스테이트가 서울 서남부 일대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만큼 단지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와 태양광 뮤직 파고라,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 등이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대화와 친목의 공간이 될 야외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노약자를 위한 노천가든, 친환경 보행로인 플라워 웨이 등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1km에 달하는 화곡 둘레길을 따라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되고, 자전거와 함께 하는 거리 등 입주민들의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휘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골든클럽, 키즈 라운지, 사우나, 멀티코트(전천후 운동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아울러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과 자동출입관리 시스템(UKS) 등 현대건설이 그동안 개발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녹지공원이 조성된다. 또 옥상녹화와 선큰 가든 등을 통해 녹지율도 최대한 높였다. 친자연 학습과 소생물 관찰이 가능한 체험공간인 '자연관찰원'과 화곡 12경을 옮긴 '예술과 문화의 정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열교환 환기설비, 태양열 급탕 시스템, 연료전지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제어 및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에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1577-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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