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도 꼼짝 못한 제주수의사회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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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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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제주수의사회를 최우수 지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수의사회는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지만 청정지역을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1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를 유치한 공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는 80개국에서 5000명의 수의사가 참가하는 행사다.

대한수의사회는 1개 본부, 16개 지부, 218개 분회, 1만5000명의 수의사를 회원으로 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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