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우 박예진이 박희순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연화 '헤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예진은 "박희순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예진은 "모든 배우, 연예인은 다 조심스러운 입장이 것 같다"며 "배우의 입장으로서는 그 부분에 대해 말을 많이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박희순 소속사인 열음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알고 지낸지는 좀 됐는데 둘이 가까워지고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은 1월 쯤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둘의 열애사실에 많은 네티즌들이 박희순을 박휘순으로 착각해 "또 하나의 미녀와 야수 커플이다", "박휘순 대박인데?", "박예진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헤드'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그 머리를 배달하다가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여기자의 추격전을 다룬다. 오는 5월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