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지난해 6월 제7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의제 중 하나로 양국 간 불임연구의 원인 유전자 발굴과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갖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아동보건발달연구소(NICHD), 하바드 의과대학, 펜실베니아대학병원, 베일러 의과대학, 노스웨스턴대학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한·미 양국 전문가들이 모인다.
양국의 불임 관련 연구현황·정책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며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의 난임을 유발하는 다낭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과 같은 질환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또 전체 불임 원인 중 15~30%를 차지하는 남성 불임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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