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자동차, 수출 50만대 돌파… '중국내 첫 기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중국의 체리자동차가 수출 50만대를 돌파했다. 중국 자동차업체로는 첫 기록이다.

26일 중국 현지언론는 체리자동차가 19일 상하이모터쇼에서 50만번째 수출 차량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체리자동차는 2002년 200대를 수출해 10년만에 50만대를 수출한 것.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제품 인지도 및 서비스를 개선시켜 전세계 1000개 서비스망과 16개의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주요 수출국은 이집트, 이란,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우루과이등 80여국에 달한다.

앞으로 체리자동차는 해외 생산 능력을 계속 확대해 전체 생산량의 20%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5만대를 생산하는 브라질에 공장을 증설해 생산량을 연 15만대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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