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중소업체 10곳에 시제품 제작 지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전파·방송 업종의 중소업체 10곳에 시제품 제작비 지원금 9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알트론, 텔레프론티어, 텔리언, 매크로 영상기술 등 신기술 개발을 완료한 업체들에 모두 9074만원을 전달했다.

방통위는 전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칭 펀드(정부 70%, 업체 30%) 방식으로 중소업체에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원금 전달식에 이어 오남석 전파기획관과 전파·방송 산업 관련 중소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중소업체 지원사업 예산 확대 △중소업체 지원사업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정보 제공 △중소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전달하는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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