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양자 협의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두 나라 정부 공동의 양해에 따라 패널 절차를 한시적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후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고 캐나다는 2007년 국제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획득한 후 한국에 시장 재개방을 요구해왔다.
WTO 분쟁 패널은 현재 캐나다의 제소로 한국과 캐나다간 쇠고기 분쟁을 심사 중이며 상반기 중 중간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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