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외무상 박의춘은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를 단장으로 하는 엘더스 대표단을 만나 담화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박 외무상은 이어 '디 엘더스' 대표단을 위한 연회도 개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디 엘더스 대표단은 이날 오전 순안공항을 통해 방북했으며, 북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공항에서 이들을 영접했다.
한편 작년 8월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 때는 도착 첫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연회에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