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26일 "금호석화 계열사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금호석화와의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금호석화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 온용현 대표를 비롯해 서울화인테크, 우진포장해운 등 협력업체 임직원을 조사했으며 금호석화 본사의 팀장급 실무자도 소환해 사실 관계를 캐물었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계열사와 협력업체 관계자가 불려가 조사를 받았지만 크게 문제가 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는 결백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