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월 일반약 슈퍼판매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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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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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정부가 5월까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7일 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 현행법 내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등의 가정상비약을 휴일과 심야시간에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5월 중 마련하기로 했다.

또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 및 의약품 분류 시스템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간 상시적 분류 시스템 구축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공휴일, 심야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어떤 방안도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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