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총 770명이 참여하는“배우고 나누는 주무관 아카데미”직무교육이 27일부터 운영한다.
주무관 아카데미 직무교육은 고양교육지원청만의 특별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행정 및 기능직 공무원, 학교회계직원을 모두 아우르는 선택형, 맞춤형 직무교육이다.
올해 실시되는 주무관 아카데미 직무교육은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주간 매주 1회 3시간씩 총 7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 교육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욕구가 증대되는 만큼 주무관 아카데미 과정이 전문성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주무관 아카데미’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계약실무자 과정, 세입, 급여 종합과정, 눈높이 에듀파인 과정, 학교시설 관리과정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좌를 비롯하여 스피치와 협상, 웃음과 유머를 통한 셀프리모델링, 재무설계 및 재무전략등 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및 자기계발을 위한 소양강좌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공립학교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까지 확대하였고 교육과정도 꼭 필요한 과목 위주로 집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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