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선>민주 손학규 53% 1위, 김해을 혼전 양상

(아주경제 송정훈·김현철 기자) 4.27 재보선 개표가 시작된지 2시간 남짓된 현재, 최대 격전지 성남 분당을에서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앞서 나가고 있고 김해을에서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야권단일 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가 30% 가까이 진행된 가운데, 손 후보는 2위인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의 격차를 6%포인트 이상 벌리며 승기를 잡아가는 분위기다.
 
 향후 정국주도권 확보의 바로미터였던 분당을 국회의원 보선의 개표가 29.65% 진행된 현재 민주당 손 후보는 1만2800표(52.98%)를 획득하면서 선두에 나섰다.
 
 한나라당 강 후보는 1만1147표(46.14%)를 얻어 2위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재진 무소속 후보는 210표(0.86%)를 얻는데 그쳐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YTN이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8시를 기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분당을에서 54.2%의 지지율을 획득, 44.5%를 얻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9.7%포인트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한편 김해을에서는 개표가 71.07% 진행된 현재,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야권단일 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김 후보는 3만1482표(50.68%)를 획득해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참여당 이 후보는 3만634표(49.31%)를 얻어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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