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분기순익 20% 증가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세계 최대의 커피 전문 체인 스타벅스가 실적 호전을 보였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최근 스타벅스는 미국내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직전 분기 순이익이 20%나 증가하는 실적 호전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지난 분기 순이익은 2억6160만 달러(주당34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2억1730만 달러(주당 28센트)보다 20%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도 27억9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25억4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동일 점포 매출은 4% 증가했지만 미국내 동일 점포 매출은 7%가 늘어 미국의 매출 증가가 실적 호전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올해 전체의 순이익을 주당 1.46~1.48 달러로 예상해 지난 1월 1.44~1.47 달러보다 약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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