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 데뷔 싱글 발매 첫 날 오리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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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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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배우 장근석과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 일간 차트 1, 2위를 석권하며 한류스타의 힘을 과시했다.

장근석의 일본 가수 데뷔 앨범인 ‘렛 미 크라이’(Let me cry)는 발매 첫날인 27일 5만6923장이 판매돼 1위, 같은 날 발매된 소녀시대의 세 번째 일본 싱글 ‘미스터 택시(MR.TAXI)와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은 4만194장으로 2위에 올랐다.

장근석의 이번 데뷔 앨범은 15만장의 선주문을 기록하는 등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음반 체인점 HMV 예약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일본에서 ‘산토리 서울 막걸리’와 ‘네이처 리퍼블릭’ 모델로 활동 중이며, 문근영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이 다음달 20일부터 일본 TBS 지상파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밖에 장근석은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상해 등 아시아 각국을 도는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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