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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돕기 특별전 '예스, 희망을 믿어요' 5월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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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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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우림화랑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인사동 우림화랑에서 ‘예스, 희망을 믿어요!’일본 대지진돕기 특별기획전이 21일부터 열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우림화랑,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는 권여현 금동원 김대열 김명식 김찬일 김춘옥 김태호 노재순 서승원 석철주 송필용 손진아 심영철 오원배 유휴열 이두식 이석주 이이남 이종목 정복수 조부수 주태석 차대영 최석운 하정민 한진섭 황주리 등 국내 유명작가 69명이 전시 취지에 공감해 작품을 출품했다.

'YES 희망을 믿어요'특별기획전은 국내 유명작가 69명이 동참했다. 사진은 색지를 여러겹붙여 만든 이승오 해바라기.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등 72점이 전시장에 걸렸다. 출품작은 대부분 300만~500만원대로 시중가 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적십자사에 구호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5월 7일까지. (02)733-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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