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PC는 우리손에

  • 中 중싱통신 스마트폰 제패 야심밝혀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스마트폰, 태블릿PC등 스마트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통신설비 업체인 중싱통신(中興通訊, ZTE)이 국내외 통신 업계를 제패하겠다는 비전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스마트 단말기전략 발표회에서 “스마트 기기 시장 발전을 계기로 삼아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로우앤드에서 하이앤드로의 전환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싱통신의 허스요우(何士友) 이사는 “향후 하이앤드 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글로벌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징지관차왕(經濟觀察網) 등 언론에 따르면 중싱통신은 외부에 대해 '2011년 영업 목표'를 매우 공격적이면서 구체적으로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올해 스마트 단말기 1200만대를 생산하여 중국 내 스마트 단말기 업계 1위에 도약한 뒤 글로벌 태블릿PC 업계 3위,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제조업체 세계 5위를 치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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