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전화로 불우이웃 돕는다’

  • ‘의정부시 폐휴대전화모으기 사업 펼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6월말까지 폐휴대전화를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폐휴대전화 모으기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7300여대의 폐휴대전화를 수거한다는 목표다.

시는 이를 위해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매월 2회씩 홍보캠페인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 16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인바 있다.

시는 수거된 폐휴대전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쓴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 희망자는 보관하고 있는 폐휴대전화를 의정부시청 또는 주민센터, 공공기관, 학교 등에 설치된 수거함에 투입하면 된다.

또 의정부시 청소행정과(☎031-828-2792)로 폐휴대전화 수거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휴대전화는 희귀금속을 자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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