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품목은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되며,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축제행사도 개최된다.
꽃게는 제철이 두 번이다. 살이 오른 수게를 먹는 가을과 알이 꽉차고 살에서 단 맛이 나는 암게를 먹는 봄이다.
꽃게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한 반면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단백한 편이다.
특히 게에 많이 함유된 키토산 성분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마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바다의 채소로 불리운다.
국물요리의 맛을 내는 식재료로 알았던 다시마가 최근 ‘환이나 가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돼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다시마에 함유된 알길산이라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리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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