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리틀야구단(구단주 박영순)이 구리시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리틀야구단은 15일부터 13일간 서울장충동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에서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9개 팀이 참가, A와 B조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B조에 속한 구리시리틀야구단은 예선에서 서울 종로구 등 6개팀을 압도적인 스코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구리시리틀야구단은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왕중왕에서도 A조 우승팀 서울 성동구 팀과 실종일관 쫓고 쫓기는 승부를 펼치다 13:12로 승리해 왕중왕에 올랐다.
구리시리틀야구단은 2002년 이후 9년만에 구리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기를 되찾아왔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리틀야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차세대 엘리트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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