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는 “한-EU FTA가 발효되면 세계최대 경제권인 유럽지역과의 교역과 투자가 증가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기반이 확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질 높은 EU제품을 더욱 다양하고 저렴하게 수입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EU산 부품소재의 조달이 촉진되어 우리 기업의 부품조달선 다변화와 대일 무역역조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아시아에서는 EU지역과 최초로 FTA를 맺는 국가라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EU 지역 선점효과를 극대화하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우리가 FTA 허브국가가 될 수 있도록 한미FTA 비준절차도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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