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출장소,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검사 확대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학교급식용 쇠고기 유전자검사를 관내 전체 학교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풍양출장소는 종전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실시하던 유전자검사를, 관내 초·중·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풍양출장소는 검사계획를 세워 매월 유전자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유전자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해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풍양출장소는 지난해에도 121건의 시료를 채취, 경기도제2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받는 등 유전자검사에 실효를 거두고 있다.

풍양출장소 관계자는 “유전자검사 확대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정 축산물의 유통과 납품행위 근절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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