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구혜선 서태지 루머에 불똥 튄 배우들 "말도 안돼"..."만난적도 없는데 왠???"

▲구혜선(오른쪽)[사진=구혜선 트위터], 한예슬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서태지-이지아 이혼과 관련된 루머 때문에 구혜선과 한예슬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 원인이 한예슬과구혜선이라는 루머가 퍼진 것이다. 특히 한예슬 때문에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했고 구혜선은 그 두 사람이 이혼 후 만난 사이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앞서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구혜선은 어렸을 때부터 YG 소속 배우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서태지와 만난 적이 없다”면서 “어디서부터 이 소식이 불거졌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며 소문에 대해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이어 구헤선도 지난 28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먼 세상 이야기인 것 같아 조용히 지켜보며 기도하는 입장이었다. 두 분의 일은 두 분이서만!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도와야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는 글을 남겼다. 또 “그들의 인생이다. 오로지 그들의 것임을 인정해야지”라며 서태지와 본인의 루머가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구혜선에 이어 불똥 튄 한예슬도 황당하긴 마찬가지.
한예슬 측은 “말 그대로 루머다. 서태지와 만난 적도 없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전혀 사실무근임을 피력했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현재 재산분할 청구 소송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