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판재류 205만3000t 판매 '최대매출'(3보)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제철이 2고로 조기 안정화로 인해 판재류 205만3000t, 봉형강류 등 다른 품목 181만9000t 등을 판매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전년동기대비 두 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경영설명회를 열고 지난 1분기에 매출 3조5468억원, 영업이익 30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75.8%, 137% 증가했으며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당기순이익 역시 7.3% 늘어난 2583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조선 공급 물량 증가로 건설 등 일부 수요산업 부진을 메웠다”고 밝혔다. 특히 1.2고로에서 생산되는 판재류가 1분기에만 205만3000t 팔려나가며 전체 판매의 5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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