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5월 3일에는 국고채 3년물 1조5000억원을, 12일에는 국고채 5년물 2조원, 17일 국고채 10년물 1조6000억원, 24일 국고채 20년물 9000억원 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에는 1조20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내에서 최고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국고채전문딜러(PD)에게는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받은 후에는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다만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 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 금리를 적용한다.
PD와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에게는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5% 범위내에서 물가연동국고채를 낙찰한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한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물 최고 낙찰금리에서 국고채 10년물 입찰 직후,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금리스프레드를 차감한 값을 적용한다.
한편 재정부는 총 3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1조원과 2조원 규모로 2차례에 걸쳐 조기 상환하고 5000억원은 교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약 1조원 범위 내에서 PD에 대한 금융 지원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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