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2011년도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8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28일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방제기술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해양오염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적인 방제기술 및 개선책이 활발하게 논의, 향후 대형해양오염사고 대처에 따른 지원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전상엽 교수는 ‘위험유해물질(HNS) 해양사고 대응’이란 주제로 방제제도 개선책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에 위촉되어 올해 임기가 끝난 위원을 대신하여 추천된 각 분야 전문가 6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해경청은 앞으로도 각종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받아 보다 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제조치를 실시,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 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방제기술지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 4월 26명의 위원으로 구성,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 등 각종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83건에 달하는 해양오염사고에서 모두 166회에 걸친 방제기술 지원과 자문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를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