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녀' 박예진, 영화 '헤드'로 생애 첫 액션 도전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추격 액션 영화 ‘헤드’(감독 : 조운, 제작: ㈜이든픽쳐스)에 출연한 배우 박예진의 변신이 돋보이는 ‘스페셜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

 

‘헤드’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우연히 그 머리를 배달하다가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열혈 여기자의 종횡 무진 추격전을 다룬 영화다. 박예진, 백윤식, 류덕환, 오달수, 데니안이 각각 열혈 여기자, 카리스마 악당, 사고뭉치 동생, 천재 의학자, 스타기자로 출연한다.

 

28일 공개된 영상은 그동안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당차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던 박예진의 색다른 모습을 담았다. 기상천외한 ‘머리’ 도난 사건에 휘말려서 납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본의 아니게 필사의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신홍주’로 출연한 박예진의 화끈한 액션이 가득하다.

 

또한 박예진의 숙적으로 등장하며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의문의 장의사 ‘백정’ 역의 백윤식과 벌이는 차량 추격 액션 장면도 맛보기로 공개돼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대미문의 ‘머리’ 도난 사건, 납치된 동생, 일생일대 특종의 기회 앞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열혈 여기자의 종횡 무진 추격전을 다룬 ‘헤드는 다음달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