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Mnet 측은 올해 ‘슈퍼스타’에는 우승자뿐만 아니라 본선 TOP4에 든 도전자 모두에게 자동차를 부상으로 선물한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제공되는 차량은 공식 후원사인 닛산의 큐브(CUBE).
이 같은 통 큰 결정의 배경은 도전자들이 더욱 열심히 해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 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전해진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Mnet 측은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총 상금 5억원 외에도 자동차를 부상으로 도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가운데 전체 우승 상금 규모가 가장 크다.
우승자에게는 더욱 폭넓은 혜택도 주어진다.
국내 최고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꼽히는 차은택 감독, 가요계 여러 톱스타의 화보를 도맡아 작업해온 포토그래퍼 홍장현, 여러 톱스타의 스타일링을 도맡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소녀시대와 이효리의 안무를 맡아온 안무 디렉터 정진석, 가요계 히트곡 메이커인 작곡가 김형석의 도움을 받아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특전을 누린다.
Mnet 측은 “어떻게 하면 도전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며 “우승자만이 아닌 다른 도전자들에게도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 K3'는 지난 24일 부산에서 첫 지역 예선을 펼쳤으며, 다음달 1일 제주에서 2차 지역 예선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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