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4~9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 곤충 기피제 사용, 긴팔·긴바지를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총 5회 접종해야 하는데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추가접종률이 낮은 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12세에 추가 예방접종을 하도록 보호자, 보육시설·학교에서 각별한 관심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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