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중훈, 강남구 홍보대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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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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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영화배우 박중훈(사진)씨가 서울 강남구의 새로운 '얼굴'이 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는 29일 오후 4시 학동초등학교에서 열릴 '학교 보안관 합동순찰' 행사장에서 영화배우 박중훈씨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박중훈씨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경찰서장 및 학교보안관 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학동초등학교 주변 등을 순찰하며 강남구 홍보대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계획이다.

영화 '투캅스', '강적',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및 신작 '체포왕' 등 어느새 형사 역할 전문 배우로 통하는 박중훈씨는 강력한 이미지로 강남구 학교보안관 사업 홍보대사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중훈씨는 향후 학교보안관 사업을 포함한 강남구의 구정사업 홍보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남을 친근하게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할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박중훈씨의 강남구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대중에게 친숙하고 이미지가 좋은 유명 인사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적극 발탁함으로써 매력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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