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정영훈 경상대 교수, 美 젊은연구자 업적상 수상

정영훈 경상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 업적상(Young Author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지난해 미국심장학회지 중재시술(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ntervention)에 실었던 논문의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항혈전 약물인 클로피도그렐을 고용량으로 사용하더라도 유전자 변이형과 관련된 약효 감소 효과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 상은 전년도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학회 편집위원들이 엄선해 선정한다. 정 교수과 같이 순수 국내 연구결과를 통해 이 상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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