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파주시 금촌·교하 일대와 서울 영등포를 잇는 버스노선 9000번이 오는 30일부터 출판단지 일대를 경유한다.
9000번의 운행사인 신성교통은 9000번의 파주시내 기존 운행구간에 파주 출판단지를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9000번은 '교하지구(숲속길마을)~당산역(당산동삼성래미안아파트)' 구간에는 사실상 없는 정류장이나 마찬가지인 '난지도하수처리장 ' 정류장 외에 ▲문발리.아랫마을 ▲서패리.출판단지입구 ▲심학교 ▲파주출판단지 ▲이석사거리(금촌행의 경우 '다산교앞') ▲출판단지편의점 ▲세종삼거리 ▲파주출판단지.북센 ▲자유로휴게소 정류장이 추가로 생긴다.
신성교통은 "이번 노선 변경을 통해 기존 운행시간 대비 약 5~7분 정도 운행시간 추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출판단지 경유를 통해 승객이 급증할 경우 증차도 가능해져 더욱 편리한 버스 이용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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