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제역 예방 전력투구 공무원 ‘포상휴가’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구제역 예방활동에 투입됐던 공무원들에게 특별 포상휴가를 준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5개월여 동안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온 노고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서다.

도 본청은 구제역 방역 총괄부서인 축정과와 축산진흥원, 동물위생시험소 등 3개부서 9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될 계획이다.

행정시에선 자체적으로 읍면동을 비롯한 구제역 방역 관련부서 직원들을 선정 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포상 휴가는 개인별로 3일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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