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윌리엄-케이트 '로열웨딩' 식순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영국 왕실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세기의 결혼식'이 현지시각으로 29일 오전 11시, 한국 시각으로 오후 7시부터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다.

다음은 시간대별(괄호안은 한국시각) 식순.

▲08:15(16:15)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북문으로 하객들 입장 시작.
▲09:50(17:50)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영연방 총리, 각국 외교사절, 기타 저명인사들 도착.
▲10:10(18:10) 윌리엄 왕자와 동생 해리 왕자, 영국 왕실저택인 클라렌스 하우스(Clarence House) 출발해 웨스트민스터 사원 도착.
▲10:20(18:20) 외국 왕족, 버킹엄궁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 도착. 신부 미들턴의 어머니 캐롤과 남동생 제임스도 도착.
▲10:40(18:40)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들인 앤드루 왕자, 앤드루 왕자와 사라 퍼거슨의 딸인 유지니, 베아트리스 공주, 에드워드 왕자 부부 등 왕족 도착.
▲10:42(18:42) 찰스 왕세자 부부 도착.
▲10:45(18:45)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공 도착.
▲10:51(18:51) 신부 미들턴, 아버지 마이클과 함께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고링호텔 출발.
▲10:55(18:55) 신부 들러리 도착.
▲11:00(19:00) 신부 도착. 결혼식 시작.
▲12:15(20:15) 신랑 신부, 1902년에 제작된 마차 타고 의사당 앞과 정부청사가 늘어선 화이트홀, 세인트 제임스 파크 옆길을 거쳐 버킹엄궁까지 행진. 엘리자베스 여왕의 마차가 뒤따름.
▲12:30(20:30) 마차 버킹엄궁 도착.
▲13:25(21:25) 신랑 신부와 엘리자베스 여왕, 왕족, 버킹엄궁 발코니에 등장.
▲13:30(21:30) 영국 공군 결혼 축하 비행 후 엘리자베스 여왕 주재 축하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