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뺑소니' 혐의로 공판 中…'혐의 인정'

  • 김용준, '뺑소니' 혐의로 공판 中…'혐의 인정'

▲ 김용준 [사진=김용준 트위터]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27)이 뺑소니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용준은 지난 1월 뺑소니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참석,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8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소렌토 승용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소렌토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은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으며, 자동차 수리비로 390여만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용준이 사건 1시간 뒤 자진 신고를 하고 피해자와도 이미 합의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판결에서 문제는 없을 거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김용준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5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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