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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준 [사진=김용준 트위터] |
2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용준은 지난 1월 뺑소니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참석,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8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소렌토 승용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소렌토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은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으며, 자동차 수리비로 390여만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용준이 사건 1시간 뒤 자진 신고를 하고 피해자와도 이미 합의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판결에서 문제는 없을 거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김용준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5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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