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이 대통령, 내달 3일 경제 5단체장 회동 “경제정책 직접 설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9 1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경제 5단체장을 만나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다음 주 화요일 경제 5단체장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은 최근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의 ‘대기업에 대한 연기금 주주권 행사’ 주장에 따른 논란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전날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우리 정부는 친(親)시장·친기업인데 왜 반(反)기업적이라고 하냐”며 “정부가 경제와 관련해 추구하는 게 뭔지 알리기 위해 직접 경제계 관계자들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경제 5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서 경제 관련 이슈가 이념적 논쟁으로 흐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한 합리적 토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곽 위원장의 주장을 비판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선 "어제(28일) 간담회에선 곽 위원장 얘기가 구체적으로 거론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