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천 육군 8사단장 취임

  • ‘조 장군,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 수행할 것’

조현천 8사단장이 심용식 5군단장으로부터 부대기를 넘겨받고 있다.<사진제공=육군 8사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육군 8사단은 29일 오전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심용식 육군 5군단장과 부대장병, 지역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48대 사단장 이·취임식를 개최했다.

2년여 동안 사단을 지휘하던 김유근 장군은 군 정기인사에서 합참 작전기획본부장으로 이동하고, 소장으로 진급한 조현천(육사 38) 장군이 제48대 사단장 지휘권을 인수했다.

조 장군은 8사단 16연대장과 5군단 인사참모,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장 등 지휘관과 참모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부임 직전 육군본부 인사기획처장을 맡았다.

조 장군은 “그동안 쌓아온 중부전선 최강 부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며 “기계화보병사단으로의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과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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