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이원마이크로, LCD장비 수주 계약자는 '신세계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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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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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에이원마이크로는 29일 정정공시를 통해 TFT LCD제조 설비를 계약한 회사가 (주)신세계엔지니어링라고 밝혔다.

에이원마이크로는 "비밀유지 약정에 따라 애초 공시에서 거래상대방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사유보기간이 만료되면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원마이크로는 작년 12월 K사(중국법인)와 최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최종수요자 요청으로 올 1월 계약상대방을 S사(한국법인)로 변경했다가 이번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회사명을 알렸다.

신세계엔지니어링과 체결한 계약금액은 39억원이다. 이는 에이원마이크로 작년 매출 38억3817만원의 97.75%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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