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럼은 과거에는 별도로 존재했던 IT와 미디어산업, 통신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의견을 모아 미래 방송통신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CJ E&M, 티브로드, 스카이라이프, 다음, NHN, 삼성전자, LG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관련 학계 학자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앞으로 △ALL IP시대의 통신시장 변화와 통신사업자의 탈통신 전략 △스마트TV 확산과 방송시장 변화 △미디어 융합 시대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 경쟁과 국내 IT산업 발전 전략 △스마트 시대의 네트워크 고도화 방향과 투자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출범과 함께 처음 열린 1차 포럼에서는 ‘스마트 시대의 IT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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