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中 올해 GDP 9.3%까지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30 20: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中 올해 GDP 9.3%까지 하락"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 9.3%로 낮아니고 내년엔 8.7%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중국경제계보' 보고서를 통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 9.3%로 낮아지고 내년엔 8.7%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GDP 전망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9.2%와 비슷하고 지난해 10.3%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중국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9.7%로 전분기대비 0.1%포인트 낮았다.

세계은행은 중국 경제성장률의 급격한 둔화 이유로 통화긴축과 부동산시장 억제 정책을 꼽았다.

한웨이린(韓偉林) 세계은행 중국 담당 애널리스트는 "거시정책의 정상화와 인플레이션의 심화, 세계경제의 완만한 성장의 역풍이 기업투자 증가, 건실한 노동시장의 이점을 상쇄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가오루이(高路易)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시장 위험에 대응하려면 거시경제정책이 행정조치보다 효과적"이라면서 "부동산시장과 금융위험을 완화하는 개혁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