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융합 IT전문가 육성 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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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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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LG CNS가 이종(異種)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 교육과정을 신설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 CNS는 LG CNS 경영기술교육원에서 신입사원과 사원·대리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컨버전스(융합) 엔지니어링 육성 과정’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컨버전스 엔지니어링은 전통적인 정보기술(IT)과 건축,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이 결합된 대표적인 융합 IT분야다.

U-시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지능형전력망(스마트 그리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이다.

이번에 신설된 교육 과정은 IT에 대한 강의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융합 IT의 필수 기반 기술인 토목·건축·전기 등 IT가 아닌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LG CNS는 빠르게 성장하는 융합 IT시장이 요구하는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다가오는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LG CNS 박진국 공공·사회간접자본(SOC)사업본부장은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하는 IT전문가와 각 기반 기술 전문가 사이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융합IT 현장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미래형 IT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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