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총 5835지점(2011년: 1543지점, 2012년: 2119지점, 2013년: 2173지점)이며, 올해엔 경기·강원·경북 지역 1543지점에 대해 먼저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마을 상수도 및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검사항목 중 기준초과 가능성이 있는 23개 항목이다.
오는 2012년도에는 국가 시책 등으로 인해 개인 재산권 사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댐주변 지역이나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에 대해 환경부는 “저소득층, 환경서비스 수준이 취약한 지역 및 계층, 어린이·노약자 등 환경 민감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물 환경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검사 후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적절한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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