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건설 CZ아카데미에서 '래미안 앨리스' 4기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주최하는 여대생 리더십 프로그램 '래미안 앨리스' 4기가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래미안 앨리스 4기는 국내외 2년제 대학 이상에 재(휴)학 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70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5개월간 여대생의 리더십 향상과 커리어 개발, 사회진출 준비를 위한 특강과 체험활동, 주거문화 및 사회 트렌트 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개인부분 최종 수상자 3명에게는 삼성물산 주택마케팅 본부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건설 CZ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올해에는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는 여성 멘토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주제로 한 제일기획 오혜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래미안 앨리스 4기 이영주 학생(이화여대)은 "강연을 듣고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나의 꿈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건설 김동욱 팀장은 "벌써 4기가 활동을 시작하며 내실있는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만큼, 실질적인 인재 개발과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여성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 참가자들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 및 사회 각계각층의 멘토들과의 네크워킹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시작된 래미안 앨리스(A.L.I.S.)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관하는 여대생 대상의 브랜드 릴레이션십(Relationship) 프로그램으로, ALIS는 ‘Alpha-girl’s Leadership Institute of S’의 줄임말로 참가자가 실제 자사에 입사하는 내외부적으로 실력있는 미래 여성리더를 배출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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