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없는 5835 곳 먹는물 무료검사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가 없는 전국 5835개 지점의 먹는물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이달부터 3년에 걸쳐 실시되며 검사비는 무료다.

전국의 수질검사 대상지 중 경기ㆍ강원ㆍ경북지역 1543곳은 올해 중에 검사를 실시하며, 내년에 2119곳, 2013년에는 2173곳을 검사한다.

특히 내년에는 국가 시책 등으로 개인 재산권 사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댐 주변지역이나 상수원보호구역을 주로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대장균 등 마을 상수도와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 항목 중 기준초과 가능성이 있는 2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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