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44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도로에서 김모(56)씨가 운전하던 24인승 버스가 오른쪽 인도에 설치된 육교 다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I(53)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일본인 관광객 10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일본인 관광객과 가이드 등을 태운 이 차량이 반포대교 방향으로 가던 중 급정거하는 앞차를 피하려고 급히 방향을 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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