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아태지역 최우수 라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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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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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공항 탑승동 라운지에서 외국인 탑승객들이 아시아나 직원으로부터 서비스를 받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 인천공항 탑승동 라운지가 전 세계 600여개 라운지 무료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라이어러티 패스가 주관한 ‘2011년 전 세계 공항 라운지 평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Priority Pass Lounge of the Year, Asia Pacific)로 선정됐다.

프라이어러티 패스사는 전 세계 100여국 300개 도시 600개 라운지와 제휴된 세계 최대 라운지 이용 프로그램 운영회사이며 매년 1회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아태지역 및 미주지역등 지역별 최고 라운지와 세계 최고 라운지를 발표한다.

인천공항 탑승동 3층에 위치한 아시아나 탑승동 라운지는 2008년 6월 오픈했으며, 총230석 규모로 유럽풍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하고 중후한 디자인과 5성급 호텔 수준의 샤워실, 전동안마기가 비치된 수면실, 첨단 비즈니스 오피스 기능을 갖춘 회의실 등 최고급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탑승동 라운지 고객의 80%가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들인 만큼, 아시아나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성급 호텔 조리사가 직접 조리하며 신선한 식사와 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의 독서물을 비치해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최우수 라운지는 헬싱키에 있는 핀 에어 라운지가 수상하였으며, 북미지역은 미국 시애틀의 알라스카항공 라운지가 유럽 및 남미지역은 페루 리마의 수막VIP라운지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는 바레인의 딜먼 라운지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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