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일병, 군 부대 주차장서 분신 자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01 20: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육군 일병, 군 부대 주차장서 분신 자살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1일 오전 9시 17분께 서울 내곡동 국방부 직할부대 주차장서 육군 A(20) 일병이 몸에 경유를 붓고 분신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목격한 한 간부가 불길에 휩싸인 A 일병을 보고 달려가 소화기로 진화했지만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A 일병은 전날 밤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이날 오전 부대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 일병 유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하고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목격자와 부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