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세정과 "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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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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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 징수는 물론 이월체납액 정리 부분 "짱"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화성시 세정과가 지방세 징수와 체납액 정리, 형평성 있는 과표의 운영, 각종 특수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도내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 실적에서도 1위를 차지, 도내 최고의 세정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것으로 다시한번 확인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청 세정과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는 것.

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부과징수와 체납액 정리 등 5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를 활용, 지방세 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화성시는 지역내 구·출장소가 있는 10개 시를 대상으로 한 1그룹에 속해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시의 실적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지방세 부문에서는 95.5%의 징수실적을, 또 이월체납액 정리 역시 70.8%를, 홍보책자나 발간·설명회 등 지방세 홍보 및 전직원이 참여한 특별징수대책을 마련·추진해 전 분야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세수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한 탈루·은닉세원 발굴,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강행 등 형평성 있는 세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정 행정, 신뢰받는 세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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