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에는 도내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 실적에서도 1위를 차지, 도내 최고의 세정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것으로 다시한번 확인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청 세정과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는 것.
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부과징수와 체납액 정리 등 5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를 활용, 지방세 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화성시는 지역내 구·출장소가 있는 10개 시를 대상으로 한 1그룹에 속해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시의 실적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지방세 부문에서는 95.5%의 징수실적을, 또 이월체납액 정리 역시 70.8%를, 홍보책자나 발간·설명회 등 지방세 홍보 및 전직원이 참여한 특별징수대책을 마련·추진해 전 분야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세수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한 탈루·은닉세원 발굴,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강행 등 형평성 있는 세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정 행정, 신뢰받는 세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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