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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종합운동장, 새로운 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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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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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수원시 종합운동장이 30여년만에 새단장을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제57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열리는 수원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및 주변 정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2일부터 3일동안 열린다.

시는 29억원 사업비로 주경기장 관람석 1만1800석을 접이식 의자로, 또 관람석의 스텐드 바닥을 방수기능을 갖춘 특수 페인트로 도색하기도 했다.

오래돼 낡은 조명탑은 물론 경기장 외벽을 도색했고, 이곳 전기시설과 음향시설 역시 최신식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꿔 생동감 넘치는 입체적인 스테레오로 새로운 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 했다.

시는 또 운동장 주변이나 노후된 주차장을 5억원 사업비로 운동장 계단 램프에 대한 포장공을 실시, 새롭게 차선을 도색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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