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호텔서교 장도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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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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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년 종사한 호텔경영전문가… 호텔경영학과 교수 겸임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아주그룹이 2일 계열사인 호텔서교 신임 대표이사에 장도현(58·사진) 전 메이필드호텔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도현 대표이사는 1978년 롯데호텔에 입사, 한라그룹 호텔본부, 프리마호텔 등 33년 째 호텔업계에 종사한 호텔전문가다. 25년째 임원직을 맡으며 관록도 갖췄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경희대 관광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장 대표는 코넬대 PDP 과정과 대구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경주대 호텔경영학과 전임교수, 세종대 호텔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호텔&리조트 경영사협회 부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신촌지역 유일의 비즈니스 호텔인 호텔서교를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최대 호텔 매니지먼트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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